덴서티 텐써마, 국산 고주파 리프팅의 특징과 차이는?

 

덴서티 텐써마
써마지 대신 선택할 만한
국산 고주파 리프팅은?

 
 
얼마 전 맑은 피부의 대명사인 배우 이영애씨가 본인의 피부 관리 방법으로 덴서티를 이야기한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피부 노화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고주파 리프팅의 일종이랍니다. 많이들 들어본 써마지가 대표적이고, 최근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국산 장비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영애씨의 발언을 보고 '나도 피부 관리 좀 받아볼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듯 해서 오늘은 대표적인 국내 장비인 덴서티 텐써마에 대해 각각 어떤 특징이 있고 차이는 무엇인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고주파 리프팅이 피부에 작용하는 원리

 
우선 덴서티와 텐써마 모두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리프팅 장비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고주파 에너지는 피부 표면부터 깊은 진피층까지 침투해서 열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발생한 열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서 피부 탄력을 개선하죠.
 
 
두 장비는 모두 6.78MHz 주파수의 고주파를 사용하는데요. 이 주파수는 피부 깊숙한 층까지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일시적인 개선이 아니라 피부 구조를 강화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완화, 모공 축소,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덴서티 리프팅의 특징과 장점

 
덴서티는 써마지를 모티브로 국내에서 만든 고주파 리프팅 장비입니다. '클래식'과 '하이'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클래식은 단극성 모노폴라 고주파를 사용해 피부 깊은 층에 작용합니다. 그리고 하이는 모노폴라와 양극성 바이폴라 2가지 타입의 고주파를 함께 사용해서 피부 깊은 층부터 표면 가까운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고요. 하이의 경우 전반적인 피부에 열을 골고루 전달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리프팅과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답니다.
 
 
덴서티의 특징 중 하나는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인데요. 시술 중 피부 저항값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개인의 피부에 맞는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안전한 시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친환경 가스 분사 방식의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서 시술 중 피부 자극을 크게 줄일 수 있단 것도 장점이죠.
 
 
덴서티는 3종의 전용 팁을 제공하는데요. 얼굴, 눈가, 목, 바디 등 부위별로 맞춤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텐써마 리프팅의 특징과 장점

 
텐써마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국내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데요. 단극성 모노폴라 방식의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합니다. 
 
 
텐써마의 가장 큰 특징은 임피던스 매칭 기술인데요. 이 기술은 개인별 피부 상태와 피부 저항을 고려해서 최적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균일하게 열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 어느 부위든지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또한 텐써마는 STC라는 스마트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서 시술 중에 피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줘요. 이 시스템은 샷당 7번의 스프레이 쿨링으로 피부 표면 온도를 조절하고, 표피 온도가 45도가 넘어가면 장비가 자동으로 멈춥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통증을 최소화하고 화상의 위험을 줄여준단 장점이 있죠. 
 
 
텐써마의 또 다른 장점은 팁 사이즈가 5㎠로 타사들이 사용하는 표준 4㎠보다 면적이 25% 가량 크단 것인데요. 한 번에 더 넓은 부위를 조사할 수 있어서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눈가, 목, 바디 등 다양한 부위에 맞춘 4가지 팁이 있어서 부위별로 맞춤 리프팅이 가능하고요.
 
 
핸드피스에 압력 감지 센서가 있어서 압력이 가해질 땐 자동으로 고주파가 나오고, 압력이 없으면 중단되므로 시술이 빠르게 진행된단 특징도 있습니다.
 
 

덴서티 텐써마의 차이점

 
둘은 모두 고주파 리프팅 장비지만 작동 방식, 효과 발현 시기 등에서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고주파 방식인데요. 덴서티 하이는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두 가지 타입의 고주파를 순차적으로 조사해 피부 깊은 층부터 얕은 층까지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반면 텐써마는 모노폴라 방식으로 피부 깊은 층에 집중적으로 작용합니다.
 
 
시술 경험과 효과 시기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덴서티 하이는 양극성 고주파가 추가된 하이팁을 사용하면 시술 직후부터 효과가 빨리 나타나서 피부가 즉각적으로 쫀쫀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텐써마는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2개월 ~ 6개월에 걸쳐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점진적으로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요.
 
 
시술팁 크기도 차이점 인데요. 텐써마는 팁 사이즈가 5 ㎠로 타사 제품보다 커서 시술 시간이 단축된단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텐써마는 핸드피스에 압력 감지 센서가 있어서 일정한 압력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고주파가 방출되고 압력이 풀리면 중단되어 시술이 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통증 측면에선 텐써마는 쿨링 시스템으로 비교적 통증이 적은 편이고요. 덴서티의 경우 하이팁을 사용하면 자극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같은 에너지를 사용할 땐 클래식보다 하이가 오히려 덜 아플 수 있습니다.
 
 

어떤 시술이 더 적합할까?

덴서티와 텐써마 모두 효과적인 리프팅 장비지만 상황별로 무엇이 더 적합한지 소개해볼게요.
 
 
먼저 피부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피부가 얇고 민감한 편이라면 양극성 고주파도 함께 사용하는 덴서티 하이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양극성 고주파는 피부 표면과 가까운 층에 작용하면서 비교적 자극이 적고, 즉각적인 피부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피부가 두껍고 탄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강한 출력의 텐써마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원하는 효과 발현 시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덴서티 하이의 하이팁을 쓰면 시술 직후부터 빠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텐써마는 즉각적이기 보다 천천히 콜라겐이 생성되어서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원할 때 적합하고요.
 
 

마치며

지금까지 두가지 국산 고주파 리프팅 장비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둘 모두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전문 의료진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고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한 덴서티 텐써마 정보가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