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예방을 위한 2가 백신이란, 총정리

'2가 백신' 이란

22년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가 백신이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일으킨 오미크론 변이 BA.1를 겨냥한 백신으로, 하나의 백신으로 두 종류의 바이러스(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BA.1)를 예방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2가 백신은 과거 코로나19에 감연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맞을 경우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중화항체를 약 8배가량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0월 11일 접종을 시작한 2가 백신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이며, 화이자의 2가백신도 검증자문단 회의를 통해 안전성·효과성을 입증받은 상태기 때문에 곧 최종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2가 백신의 부작용'과 효용성은

2가 백신은 2가지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부작용도 혹시 2배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보도자료를 보면 2가 백신의 내약성(약물을 투여했을 때 환자 또는 임상피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는 일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며, 부작용은 기존 백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과거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에 걸리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굳이 2가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지 효용성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생긴 항체는 5-6개월이 지나면 감소하게 되는데, 백신 접종 이후 코로나에 걸리면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로 2가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을 기점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2가 백신 접종 권장 대상은

2가 백신의 1차 우선 접종 대상은 1) 60세 이상 2)기저질환이 있는 면역 저하자 3)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노숙인시설 입소자 등입니다. 

 

그 후 2순위로 50세 이하 성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장병 등이 접종 가능합니다.

 

9월 27일부터 2가 백신의 사전예약이 시행됐는데, 첫 접종일인 11일 기준으로 사전 예약자는 전체 대상자 대비 2.4%인 27만 2천명이라고 합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도 계속해서 접종이 가능하나, 2가 백신은 원형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기 때문에 위의 우선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2가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2가 백신 예약 방법

고령층의 경우 온라인 예약, 1339 콜센터 전화예약, 주민센터 방문예약이 가능합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SNS를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한데, 기존 백신 예약처럼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을 통한 당일 접종은 10월 12일 오후 4시 이후부터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백신 추가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면, 위의 2가 백신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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