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보건소 혜택 축하 선물 (22년 9월 서울시 마포구보건소)

임신 보건소 혜택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보건소에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임산부 등록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신확인서는 임신사실을 확인한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보건소 방문시 지참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보건소에서는 임신 시기별 임산부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각종 검사나 영양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주차별 자세한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임신 6주 -12주

(1) 임산부 초기검사 - 혈액검사(일반혈액, B형간염 항원 항체, 혈액형, 에이즈/매독), 소변검사(뇨당, 뇨단백)

(2) 엽산제 지원

2) 임신 16주 - 18주

기형아검사(쿼드 테스트)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증

3) 임신 24주 -28주 : 임신성 당뇨검사

4) 임신 17주 - 분만시 : 철분제 지원

 

이중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임산부 초기검사(산전검사)나 기형아검사를 받으면 좋은 점은 이 검사들이 무료라는 점 때문이다. 

 

임신시 임산부 검진 바우처가 나오긴하지만 금액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보건소에서 임신 무료 검진 혜택을 잘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마포구 보건소 임신 혜택

보건소 임신확인서 선물을 받기 위해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서 방문하면 된다. 22년 9월 마포구 보건소 방문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마포구 보건소는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1번출구로 나가면 찾을 수 있다. 

 

보건소의 다양한 부서중 임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모자건강센터이다. 마포구 보건소의 경우 2층에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담당 직원에게 임신확인서를 제출하고 임산부 등록과 임산부 뱃지를 받고 싶다고 말을 하니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게 안내해주었다. 이 때 KTX 할인(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가능), SRT 할인 등도 함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완료되면 직원분이 위의 사진처럼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선물 혜택을 봉투에 담아서 전해준다.

 

마포구 보건소의 경우 임산부 뱃지, 임산부 엽산 영양제 총 3통(2가지 종류), 아기 손톱깎이, 손수건을 담아주었다. 

 

이중에서 임산부뱃지는 지하철을 탈 때 임산부석에 당당히 앉을 수 있는 징표가 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임신상태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필히 보건소를 방문해서 받기를 추천한다. 

 

온라인 맘편한 임신 서비스

만약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도 발급받았고, 보건소의 임신 혜택도 받고 싶으나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으로도 이를 신청할 수 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 https://www.gov.kr/portal/fertility.do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 엽산제, 철분제 등 원하는 지원을 선택한 뒤 착불 택배비만 지불하면 택배로 보건소 방문시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전달받을 수 있다.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이런 보건소 혜택을 잘 알고 도움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