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꼬는 습관의 문제 : 골반 척추 비대칭
다리꼬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에 안좋으니 바로 앉으라는 말을 자주 들을 것입니다. 다리꼬는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은 많지만, 가장 큰 문제는 몸이 비대칭으로 변형된다는 점입니다.
다리꼬는 습관은 위로 올린 다리쪽 골반이 들리게 만들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휘도록 합니다. 즉 척추와 골반이 바른 정렬에서 벗어나 휘어지기 때문에 몸의 근육이 불균형하게 사용돼 몸이 비대칭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비대칭이 심해지면 기능성 척추측만증, 골반비대칭같은 체험 질환이 발생할 수있습니다.
골반비대칭은 골반 내부 장기와 생식기관에도 악영향을 미쳐, 여성의 경우 다리꼬는 습관으로 골반이 틀어지면 생리불순,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꼬는 습관은 척추, 골반뿐 아니라 골반과 이어지는 다리 관절에도 영향을 줘 다리모양이 휘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바른 앉은 자세는?
다리꼬는 습관을 고치고 바른 앉은 자세를 만들 때 주의하는 점은 몸의 정렬입니다.
바른 앉은 자세는 어깨부터 골반까지 일직선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리를 꼴 때처럼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앉고, 발 뒤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무릎을 편하게 굽혀 앉아야 합니다. 만약 엉덩이를 끝까지 넣어 앉았을 때 발 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책상과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다리 꼬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다리 꼬는 습관이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오랜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아 있는게 힘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리를 붙이고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 몸이 뻐근할 때 잠깐 다리를 꼬는 행동은 허리와 골반을 스트레칭해주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리 꼬는 행동을 반복하면 결국 몸이 틀어지기 때문에, 뻐근한 몸을 풀기 위해 1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휴식 시간을 갖는게 좋습니다.
이외에 오래 앉아있는 책상 아래 등에 발 받침대를 두고 발을 번갈아가며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꼬는 행동으로 몸의 균형을 틀어지게 하지 않으면서 다리 움직임을 만들어 뻐근함을 줄이는 원리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다리 꼬는 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며, 몸이 비대칭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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