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 5가지

의외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성장하고, 세포가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할 때 도움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경우 이 역할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1) 쉽게 피로해지고 2)체중이 증가하고 3)추위를 많이 타고4)기억력이 나빠지며 5)우울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심해질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합병증(체온저하,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음식을 가려 먹는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이 조심해야할 음식 5가지

 

1. 콩류 식품

콩이나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 두유 등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때 나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보통 콩류 식품은 건강을 위해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의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콩류 음식들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콩류 음식을 먹으면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이 억제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을 때는 나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십자화과 채소

십차화과 채소란 꽃잎 네 개가 십자 형태를 이루며 자라는 채소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양배추, 청경채, 시금치, 콜리플라워, 케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십자화과 채소 역시 갑상선 호르몬의 흡수를 막는 고이트로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흔히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은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도 불리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는 나쁜 음식이니, 저하증이 있다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권합니다.

 

3. 일부 과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과일 중 고이트로겐을 포함한 일부 과일을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과일은 바로 딸기, 복숭아, 배 입니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와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를 비롯해 달달하고 시원한 배는 갑상선 저하를 겪을 땐 적정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맛있다고 많은 양을 먹을 경우 갑상선선 호르몬을 억제하기 때문에 갑상선 저하증에 나쁜 이 세가지 과일을 기억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4. 가공식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많은 양의 당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핫도그, 케이크, 쿠키를 들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은 의외로 나쁜 음식은 아니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사람이라면 꼭 조심해야 하기에 포함시켰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몸은 신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체중이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영양분이 없으면서 설탕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간 가공식품을 최소화하는게 좋습니다.

5. 글루텐이 풍부한 음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땐 밀, 보리, 호밀 등 곡물을 가곡한 식품에서 나오는 단백질인 글루텐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글루텐은 갑상선 호르몬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밀류를 섭취해야 할 때는 섬유질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한 통밀과 같은 통곡물로 만들어진 빵, 파스타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저하에 의외로 나쁜 음식 5가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콩류 식품,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채소, 딸기 등의 과일은 일상에서 몸에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니 갑상선 기능 저하를 겪고 있다면 꼭 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갑상선 기능 저하에 나쁜 음식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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